민주당 평택 합동 회견 "새롭고 더 커지는 도시 만들 것"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1일 평택 지제역에서 합동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고 더 커지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합동기자회견에는 평택 갑 홍기원, 평택 을 이병진, 평택 병 김현정 후보가 참석해 각 후보별 공약 및 비전 제시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4월 10일 선거일을 심판의 날, 투표의 날로 함께 해 달라" 며 "민주당 평택 원팀으로 압도적 총선 승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

홍기원 후보는 "평택지제역은 평택 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한 만큼 평택 발전을 위한 7대 분야 발전전략을 추진해 평택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이병진 후보는 평택토박이 임을 강조하며 "평택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 세제 혜택을 포함한 획기적 반도체특별법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평택병 김현정 후보는 "공교육 혜택를 누리는 교육특구, 깨끗한 환경, RE100달성,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와 시민께 일 한 성과를 돌려드리겠다"며 "더 많이 귀담아듣고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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