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광안대교 10분 소등

이동민 기자 2024. 3.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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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전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스아워(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1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곳곳에서 전등끄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어스아워 당시 세계적 랜드마크인 브라질 예수상, 파리의 에펠탑 등 190여 개국 곳곳에서 전등끄기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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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30분부터
[부산=뉴시스] 광안대교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전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스아워(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1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 켐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진행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곳곳에서 전등끄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어스아워 당시 세계적 랜드마크인 브라질 예수상, 파리의 에펠탑 등 190여 개국 곳곳에서 전등끄기 행사가 열렸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부산시와 연계해 매년 여러차례 어스아워 캠페인 뿐만 아니라 유사한 형태의 소등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스아워 등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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