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거구 민주당·진보당, 김중남 후보로 단일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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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진보당 장지창 후보가 윤석열 심판, 권성동 아웃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21일 오전 옥천동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개혁을 위해 정책연대와 야권후보 단일화로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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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2대 총선 강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진보당 장지창 후보가 윤석열 심판, 권성동 아웃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21일 오전 옥천동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개혁을 위해 정책연대와 야권후보 단일화로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중남 후보는 "강릉이 춘천, 원주에 비해 뒤처지며 인구 21만이 무너지고, 경제·민주주의·국방·외교가 무너지는 폭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강릉을 장지창 후보와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의 여러 정당과 연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종북세력의 야합이 강릉에서도 현실이 됐다"며 "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역사 자체가 종북주의인 진보당의 정치지향에 동조하는지 자신의 입장을 강릉시민 앞에서 확실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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