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부실 심사 의혹 대구 새마을금고 6곳 압수수색

이성덕 기자 2024. 3. 21.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북구와 동구 등지에 있는 새마을금고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대출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대출 명의자 20여명이 해당 새마을금고 6곳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한데 따른 것이다.

A 건설업체 직원인 대출 명의자들은 "회사로부터 강압을 받아 허위로 상가 분양계약을 했는데 새마을금고는 이를 알고도 허위 대출을 내줘 새마을금고에 금전적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경찰청은 최근 북구와 동구 등지에 있는 새마을금고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대출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대출 명의자 20여명이 해당 새마을금고 6곳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한데 따른 것이다.

A 건설업체 직원인 대출 명의자들은 "회사로부터 강압을 받아 허위로 상가 분양계약을 했는데 새마을금고는 이를 알고도 허위 대출을 내줘 새마을금고에 금전적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 단계다"며 "고발인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