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스타필드 광주,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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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광주시는 민간개발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에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하고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필드광주'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의 기본계획(MP)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2030년 스타필드광주와 콘도, 2033년 레지던스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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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광주시는 민간개발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에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하고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지법인 설립은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에 이은 후속 조치이다.
'스타필드광주'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의 기본계획(MP)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2030년 스타필드광주와 콘도, 2033년 레지던스를 완료할 방침이다.
스타필드광주는 부지 41만7531㎡에 '쇼핑·엔터·휴양·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휴양·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광주 임동 옛 방직공장 개발에 나선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복합쇼핑몰 부지 매매계약 체결했다. .
계약한 부지는 3만3000㎡(1만평) 규모이며 더현대 광주는 친환경, 최첨단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테마가 어우러진 문화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을 진입하는 관문이다"며 "스타필드광주가 조성되면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힐링 스테이케이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옛 방직공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관광·휴양·문화·레저·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복합쇼핑몰이 완성되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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