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호·나은이가 아이돌을 꿈꾼다면? “재능 있어도 선뜻...”

박가연 2024. 3. 21.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유재석이 만약 자기 자녀들이 아이돌을 꿈꾼다면 선뜻 하라고는 못 할 거 같다고 털어놔 화제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40321 mini핑계고 : 유재석, NCT DREAM(마크, 재민, 해찬)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마크는 유재석에게 "만약에 자식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한다면 선배님은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유재석이 만약 자기 자녀들이 아이돌을 꿈꾼다면 선뜻 하라고는 못 할 거 같다고 털어놔 화제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40321 mini핑계고 : 유재석, NCT DREAM(마크, 재민, 해찬)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멤버 마크, 재민, 해찬이 함께 했다. 마크는 유재석에게 “만약에 자식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한다면 선배님은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잠깐 고민하다가 “재능이 있다, 본인이 하고 싶다, 근데 선뜻 하라고는 못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도 연예계에 있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지만, 그 길이 너무 힘들다는 걸 안다.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하기 힘들뿐더러 들어간다고 꼭 데뷔로 다 이어지는 건 아니지 않냐”며 선뜻 허락하지 못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유재석의 말을 들은 재민은 “나도 몇 번 짐 싸서 나갔다 들어왔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크는 “딸을 혼낼 때 잘 혼내시냐”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의도한 건 아니지만 딸은 잘 안 혼내게 된다”며 “근데 엄마는 또 딸한테 따끔하게 얘기하더라.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닌 거 같다”고 답하며 딸바보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아들인 지호한테는 엄격한 모습을 보인다고. 자신이 지호를 혼낼 때, 아이 엄마는 “또 별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말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의 모습에서 과거의 나를 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되도록 자신의 못난 모습을 닮지 않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