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지수, 2% 오른 4만815…또 한번 천장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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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쿄 증시가 800포인트 이상 뛰며 4만815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4만선을 돌파한 후로 17일 만의 기록 경신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간판 지수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812.06포인트) 급등해 4만81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 지수는 4만대를 처음 돌파한 이달 4일 이후 급제동이 걸리며 이달 중반 들어서는 3만8200까지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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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1일 도쿄 증시가 800포인트 이상 뛰며 4만815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4만선을 돌파한 후로 17일 만의 기록 경신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간판 지수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812.06포인트) 급등해 4만81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토픽스 지수는 1.64%(45.24포인트) 상승한 2796.21로 장을 닫았다.
NHK는 이날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향후 금융정책 방침을 발표하자, 올해 금리인하가 예상대로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고 전했다.
이 영향으로, 매수 주문이 몰려 주요 3개 주가 지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및 수출 관련 분야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 평균 지수는 4만대를 처음 돌파한 이달 4일 이후 급제동이 걸리며 이달 중반 들어서는 3만8200까지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3영업일 사이 일시적으로 장중 2000포인트 넘게 상승하자 단기 매매 투자자들이 패닉 바잉을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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