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김준우 "공천 잡음 없었는데…이상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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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녹색정의당은 오늘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후를 살립니다. 진보를 지킵니다. 정권심판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킬 수 있는, 그래서 정권 심판을 더 넓고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후보들로 비례대표 인선을 마쳤다"면서 "노동계, 농민 그리고 인권, 성 평등, 기후정치, 장애인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당 안팎에서 활동하신 분들을 골고루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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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늘(21일)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14명을 공천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잡음도 없었다. 잡음이 없으니까 기사가 나지 않는 이상한 세상, 이상한 총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녹색정의당은 오늘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후를 살립니다. 진보를 지킵니다. 정권심판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킬 수 있는, 그래서 정권 심판을 더 넓고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후보들로 비례대표 인선을 마쳤다"면서 "노동계, 농민 그리고 인권, 성 평등, 기후정치, 장애인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당 안팎에서 활동하신 분들을 골고루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앞으로일 것"이라며 "이제야 거대 양당이 겨우 정책 선거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비례대표 1번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나순자 공동선대위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진료거부 사태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필수의료, 공공의료, 지역의료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기후 비례 후보인 조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 여당처럼 핵과 석탄발전을 고수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연료 비용, 미세먼지와 핵폐기물의 부담을 떠안은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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