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자매결연 해군 부대로부터 유소년 장학금 받아

김도용 기자 2024. 3.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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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 예하 자매결연 부대 승조원들로부터 유소년 선수 후원 장학금을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 구단은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축구 교실, 경기 관람과 같은 활동을 지원해 왔다.

자매결연 부대의 함장 박종득 대령(진)은 "서승욱 군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울산 구단과 사령부의 지난 9년간의 꾸준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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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U15 서승욱 군에게 100만원 전달
울산 HD 15세이하(U15) 팀의 서승욱 군이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 예하 자매결연 부대 승조원들로부터 유소년 선수 후원 장학금을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 구단은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축구 교실, 경기 관람과 같은 활동을 지원해 왔다. 자매 부대에서는 답례로 울산 구단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부대 및 함정 견학 등 안보 체험을 제공했다.

오랜 시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가운데 잠수함 사령부는 울산 구단 15세 이하(U15) 팀의 서승욱 군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승욱 군은 "내게 장학금이 큰 동기부여이자 힘이 될 것 같다. 잠수함 사령부 군인분들의 힘을 얻은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자매결연 부대의 함장 박종득 대령(진)은 "서승욱 군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울산 구단과 사령부의 지난 9년간의 꾸준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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