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는 줄이고 강도는 높였다”…컬러큐브, 슈퍼 알루미늄 볼트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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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수 알루미늄 소재 기업인 컬러큐브가 항공우주, 자동차, 건설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고강도 알루미늄 볼트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러큐브가 개발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슈퍼 알루미늄'은 기존 시장의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인 7000계열 대비 약 30% 이상의 강도 향상을 달성한 신소재이며 티타늄의 강도에도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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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강도가 600Mpa(메가파스칼, 압축·인장 강도) 이상의 초고강도 알루미늄 볼트다. 기존의 출시된 알루미늄 볼트보다 강도면에서 30% 이상 개선되고 무게는 철제 볼트보다 3분의 1정도로 가볍다.
컬러큐브가 개발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슈퍼 알루미늄’은 기존 시장의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인 7000계열 대비 약 30% 이상의 강도 향상을 달성한 신소재이며 티타늄의 강도에도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슈퍼 알루미늄 볼트’는 강하고도 가벼운 제품의 특성상 국방, 항공우주, 자동차, 건설, 안전용품, 의료 산업, 로봇, 드론 등 첨단분야에서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적 진보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기존 제품 대비 현저한 강도를 지니면서 무게가 훨씬 가벼워진 컬러큐브의 신소재 ‘슈퍼 알루미늄’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컬러큐브는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 100대기업 등에 슈퍼알루미늄 소재를 소개하는 등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필규 컬러큐브 대표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통한 이윤 창출과 연관산업의 창달을 이끌어 대한미국 제조업의 부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이번 고강도 알루미늄 볼트 개발은 그 원대한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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