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태국·베트남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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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태국 랑싯대학교 및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교에서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는 "태국과 베트남의 우수한 대학교에서 말하기 대회를 통해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양 대학 모두 한국어과 학생들이 500명이 넘는 학교인 만큼 향후 국제교류와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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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태국 랑싯대학교 및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교에서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경북도 자매우호 도시의 학생들에게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산학협력단과 인문도시사업단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태국 랑싯대에서는 한국학 세미나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태국 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태국 전역의 거점 대학 한국어과 교수가 참여했다.
대구가톨릭대와 랑싯대학교, 경북문화재단은 업무협약도 체결 후 국제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 이어 경북도를 주제로 말하기 대회가 진행됐다.
태국 학생들은 안동 사과와 하회마을, 호미곶 상생의 손, 경주 문화유산과 관광지 등을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베트남 후에외국어대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안동식혜, 헛제삿밥 유래와 요리법, 독도의 위치와 역사, 대구 김광석 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는 "태국과 베트남의 우수한 대학교에서 말하기 대회를 통해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양 대학 모두 한국어과 학생들이 500명이 넘는 학교인 만큼 향후 국제교류와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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