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인하에 폭설까지" 1~2월 車보험 손해율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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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도 보험료 인하 및 지난달 폭설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손해율이 다소 악화됐다"며 "3월에도 3·1절 연휴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운행량 증가와 맞물려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앞으로 손해율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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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도 행락객 증가로 악화예상
올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5개사 단순 평균) 80.5%로, 전년(78.2%) 대비 악화했다.
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삼성화재(79.2→80.3%), DB손해보험(78.0→79.3%), KB손해보험(78.0→80.5%), 메리츠화재(77.3→79.1%) 등도 모두 올랐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도 보험료 인하 및 지난달 폭설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손해율이 다소 악화됐다"며 "3월에도 3·1절 연휴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운행량 증가와 맞물려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앞으로 손해율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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