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하면 떠오르는’…순창군, 대표 공식기념품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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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군 대표 공식 기념품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순창군은 4월5일까지 공식기념품 공급업체를 모집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표 기념품을 제작할 방침이다.
순창군은 각종 회의와 행사, 기관 방문 등 용도별로 2~4개 제품을 선별해 자체 개발한 포장지로 꾸러미화, 총 4종 내외의 기념품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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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군 대표 공식 기념품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의 경우 최근 각종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산업 메카’로 알려지고 있으나 군을 대표할 통일된 기념품 부재로 홍보 한계 지적을 받아 왔다.
아울러 군 내부에서는 국가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 정부 및 국회 방문 시에도 군을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이 많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순창군은 4월5일까지 공식기념품 공급업체를 모집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표 기념품을 제작할 방침이다. 군 방문객들에게 순창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공예품 등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급업체 모집자격은 순창군에 사업장을 두고 농산품, 가공식품, 공예품 등의 생산·제조·보관 시설을 갖춘 업체다. 기념품 용도에 맞게 소분 또는 낱개 포장이 가능한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제품은 선정단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순창군은 각종 회의와 행사, 기관 방문 등 용도별로 2~4개 제품을 선별해 자체 개발한 포장지로 꾸러미화, 총 4종 내외의 기념품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요 외빈 방문, 대규모 행사 추진과 예산 발굴을 위한 기관 협의 시에 한정된 기념품에만 의존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지역 특성이 살아 있는 식품·물품들을 꾸러미화해 제품 홍보는 물론 순창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삼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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