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좌광천변 새봄맞이 튤립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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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봄을 맞아 좌광천 일원에 3만 5000본 규모의 튤립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좌광천 산책로에서는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을 연이어 볼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이 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는 힐링공간이 되도록,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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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봄을 맞아 좌광천 일원에 3만 5000본 규모의 튤립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km의 지방하천으로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광천 산책로에서는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을 연이어 볼 수 있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든다. 군은 좌광천변에 군화(郡化)인 진달래동산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이 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는 힐링공간이 되도록,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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