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목재 처리공장 불, 34시간 만에 진화…공장 2동 타

류희준 기자 2024. 3. 2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오늘(21일) 오후 1시 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난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앞서 20일 오전 3시 10분쯤 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5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고 공장 내에 나무가 많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포항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경북 포항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난 불이 34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오늘(21일) 오후 1시 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난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2동이 탔고 나무칩 1천600t, 굴착기와 기계설비 등이 탔습니다.

앞서 20일 오전 3시 10분쯤 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5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고 공장 내에 나무가 많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