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현 부산 연제 진보당 후보, 선대위 확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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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소속의 노정현 부산 연제구 야권 단일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의 규모를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제에서 불고 있는 정권심판 열풍에 맞게 기존 계획을 바꿔 더불어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연제구 주민들을 망라하는 폭넓은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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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진보당 소속의 노정현 부산 연제구 야권 단일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의 규모를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제에서 불고 있는 정권심판 열풍에 맞게 기존 계획을 바꿔 더불어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연제구 주민들을 망라하는 폭넓은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MBC와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조사에서 노 후보는 47.6%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38.3%)를 오차범위 밖인 9.3%p 차이로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노 후보는 "이성문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격차가 날 줄은 몰랐다"며 "이러한 결과는 연제구 주민들이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열망을 담은 선대위를 곧 출범해 부산 연제에서 정권심판의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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