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원주발전' 방안에 국힘 박정하·김완섭 "확실히 실천" 환영

21일 원주 심평원서 22번째 민생토론회
반도체·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추진 약속
'원주 백년대계' 꿈이 아닌 현실…국힘에 주문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

국민의힘 원주시 갑·을 박정하·김완섭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원주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위해 21일 원주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원주 발전 계획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적극 지원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반도체산업 지원 ▲교육환경 혁신 ▲GTX-D,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보면, 저와 박 후보의 정책 기조가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의 원주발전 정책들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뒷받침하겠다"는 의자를 표명했다.

박 후보는 "선거 이후 바로 당정협의를 통해 민·관·정 합동으로 기회발전특구, 의료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TF 구성을 원주시에 주문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국토부 철도사업에 큰 영향력을 가져온 박 후보와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확보 경험이 풍부한 김 후보가 원주의 백년대계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확실하게 실천하겠다"며 4·10 총선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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