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뽑는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 22∼24일 울주서 개최

이영호 2024. 3.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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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22∼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2024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려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와 5~6월 예정된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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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서채현·김자인 등 스타 선수 총출동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22∼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2024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도현과 서채현을 비롯해 스피드 계주 남녀부 동메달을 합작한 이용수, 정용준, 정지민, 노희주, 최나우도 출전한다.

'베테랑' 김자인과 천종원도 젊은 피들과 태극마크를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결승이 열리고 23일에는 남녀부 볼더링 예선, 결승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남자 리드 예선, 결승과 여자 볼더링 예선, 결승이 펼쳐진다.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려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와 5~6월 예정된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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