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주 후보들 “비례대표에 광주 출신 후보 없어… 총선 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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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광역시 총선 후보들은 21일 자당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광주 출신이 없는 것은 광주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광주 동구남구갑 강현구 후보, 광주 서구을 김윤 후보, 광주 북구갑 김정명 후보, 광주 광산구갑 김정현 후보, 광주 광산구을 안태욱 후보, 광주 북구을 양종아 후보, 광주 서구갑 하헌식 후보 등은 이날 자료를 통해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중에 도대체 광주는 어디에 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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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광역시 총선 후보들은 21일 자당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광주 출신이 없는 것은 광주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광주 동구남구갑 강현구 후보, 광주 서구을 김윤 후보, 광주 북구갑 김정명 후보, 광주 광산구갑 김정현 후보, 광주 광산구을 안태욱 후보, 광주 북구을 양종아 후보, 광주 서구갑 하헌식 후보 등은 이날 자료를 통해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중에 도대체 광주는 어디에 있냐”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에게 불모의 땅이나 다름없는 광주에서 파릇파릇한 새싹이 움트고 있는 이 순간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는 소리”라며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규대로 시스템 공천을 해달라. 당장 당당하게 이번 총선을 치를 동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바로잡으면 된다. 깨어있는 광주 시민들의 염원인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재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규 제18조 3항에 따르면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취약지역은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득표율 15% 미만 득표 지역(시·도단위)을 비례대표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다. 이에 후보자추천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을 해당 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는 광주 출신 후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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