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국내 품목 허가

김현수 2024. 3.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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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 한국비엔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허가받은 용도는 미간 주름 개선이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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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바이오 벤처 한국비엔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허가받은 용도는 미간 주름 개선이다. 해당 제품은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다한증·사시·편두통 등 치료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성형·미용 제품으로 사업 가속화, 글로벌 진출은 물론 급성장하는 당뇨·비만 지속형 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허가로 자사 성장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제고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비엔씨 로고 [한국비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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