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FTA통상진흥센터,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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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7개사를 선정해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기업 내 담당자 교육 등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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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7개사를 선정해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기업 내 담당자 교육 등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근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배출 규제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바이어 요청으로 탄소배출 관리 필요성과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해당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남FTA통상진흥센터(055-210-3048)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문인력이 부족하거나 예산 부족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탄소관리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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