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산사업장서 쓰러진 직원…달려든 동료들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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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 직원의 목숨을 살렸다.
21일 삼성전기(009150)에 따르면 부산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서모 프로는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져 있는 동료 직원 정모 프로를 발견하고 즉시 사내병원 등에 신고했고, 함께 있던 허모 프로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에서 벗어난 정 프로는 "함께 있었던 부서원, 심폐소생술을 해준 동료, 사내 응급구조사 등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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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 직원의 목숨을 살렸다.
21일 삼성전기(009150)에 따르면 부산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서모 프로는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져 있는 동료 직원 정모 프로를 발견하고 즉시 사내병원 등에 신고했고, 함께 있던 허모 프로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주변 동료들은 정모 프로의 손과 발을 마사지했다. 이어 즉각 출동한 사내 응급구조사가 자동 심장충격기를 구동해 맥박과 호흡을 살렸다. 쓰러진 직원은 119구급차로 병원 이송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에서 벗어난 정 프로는 "함께 있었던 부서원, 심폐소생술을 해준 동료, 사내 응급구조사 등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직원들에게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며 자동 심장충격기를 건물 층마다 구비하고 있다. 또 안전의식 고취,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회사 내에 안전체험교육센터를 회사 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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