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선정

익산시-익산교육청과 함께

원광보건대학교가 전북자치도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원광보건대 제공)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가 전북자치도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대학과 교육(지원)청-지자체가 공동으로 저출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 주도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유아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에 익산시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이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보건대와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3년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익산시 국민생활관과 연계한 유아 생존수영, 공공 승마장과 연계한 승마 체험, 글로벌문화관과 연계한 글로벌 다문화 체험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유치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및 보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들과 함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익산시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국내적인 모범 사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