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32점’ 피닉스, 필라델피아 제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3.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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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이겼다.

피닉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경기 115-102로 이겼다.

피닉스는 2쿼터 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디앤소니 멜튼,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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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이겼다.

피닉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경기 115-102로 이겼다.

이날의 영웅은 그레이슨 앨런이었다. 홀로 32득점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레이슨 앨런은 32득점으로 시즌 하이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32득점은 지난 크리스마스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경기와 함께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 이번 시즌 세 번째 30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앨런은 이날 17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0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15개를 던져 절반이 넘는 9개를 넣었다.

피닉스는 2쿼터 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2쿼터에만 야투 성공률 66.7% 3점슛 성공률 66.7% 기록하며 39-24로 압도했다.

후반에는 일방적인 승부를 가져갔다. 4쿼터 한떼 26점차까지 앞서갔다.

케빈 듀란트가 22득점 8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18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디앤소니 멜튼,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발 멤버중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가 18득점을 올린 것을 빼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대신 벤치에서 분전했다. KJ 마틴이 11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한 것을 비롯해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올렸다.

21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인디애나 122-103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07-104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23-89 토론토

밀워키 119-122 보스턴

유타 107-119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116-103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02-115 피닉스

멤피스 116-137 골든스테이트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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