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지현우 덕분에 노출신 완성, 韓 드라마에도 이런 몸이”(미녀와 순정남)

이하나 2024. 3.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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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지현우의 도움을 받아 노출신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3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윤은 '미녀와 순정남'에서 아버지의 유언으로 드라마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 역을 맡았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3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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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고윤이 지현우의 도움을 받아 노출신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3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윤은 ‘미녀와 순정남’에서 아버지의 유언으로 드라마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 역을 맡았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고윤은 “요즘은 팔색조가 아니라 십색조라고 하지 않나. 당당하면서도 짠하고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역할이다”라며 “극 중에서 벗는 신이 있었다. 두 달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그 사이 지현우 형의 주최로 리딩을 열심히 했다. 제가 식단하는 걸 형이 아셨다. 형이 집 근처에서 무인 훈제란을 사서 여의도까지 품어서 오셨다. ‘많이 힘들지? 이거라도 챙겨 먹어’라고 계란 한 판을 여러번 사다 주셨다. 감사해서 울 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끼리 리딩하고서 따로 형이 득근하라고 삼계탕을 사주셨다. 상의해주시고 상담해주시는 것에 ‘복 받았구나. 진단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멋지게 몸을 만들었다. 현장에서 스태프 분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몸이 나오는구나’라고 하셔서 빵 터졌다. 그 공로는 현우 형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3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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