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어리둥절' 대상 수상 그 후 "혼자만 잘해서 받은 거 아냐…대표로 받은 것" ('미녀와 순정남')

김세아 2024. 3.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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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대상 수상과 관련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현우는 "전에도 큰 상을 받았을 때 저 혼자만 잘해서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주말드라마는 남녀 주인공 두 사람만 연기로 잘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배우들이 애정을 가져주셔서 잘된 것 같다.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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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조준원기자



배우 지현우가 대상 수상과 관련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 사진=조준원기자



지현우가 분한 '고필승'은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 왕성한 막내 드라마 PD로 다부지고 비위가 좋은 그는 필요에 따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부도 막힘없이 하는 성격으로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인물.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로 대상을 받은 만큼 부담감이 클 터. 지현우는 "전에도 큰 상을 받았을 때 저 혼자만 잘해서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주말드라마는 남녀 주인공 두 사람만 연기로 잘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배우들이 애정을 가져주셔서 잘된 것 같다.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지현우는 "이번에 촬영 다니면서 이 공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함께 일하는 스탭들 배우들이 처음 연기했을 때 느낌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현장 가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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