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비숲2' 감독과 손 잡을까···제작사 "긍정 검토 중"

배우 김수현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넉오프'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넉오프' 제작사 SLL, 아크미디어 측은 "'넉오프'는 박현식 감독의 신작으로, 현재 주인공으로 배우 김수현이 긍정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영 채널 및 플랫폼은 협의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매체 OSEN은 김수현이 드라마 '비밀의 숲2' 박현식 감독의 신작인 드라마 '넉오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넉오프'는 블랙 코미디 장르로, OTT 편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백현우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최근 방영된 4회 시청률이 10%를 상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