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들이 오는 필리핀 관광객 620명, 대환영"

배상철 2024. 3.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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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620여명이 강원도를 찾는다.

2021년부터 3년간 한국을 찾은 동남아 주요 3개국 가운데 필리핀 관광객은 65만 명으로 가장 많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강원도 관광이 입소문을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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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620여명이 강원도를 찾는다.

강원도는 필리핀 최대 연휴인 부활절 기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620명이 입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관광객 일행은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한다.
지난 2023년 12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 모습. 강원도 제공
도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관광객 환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극 제도 대상 국가다. 2021년부터 3년간 한국을 찾은 동남아 주요 3개국 가운데 필리핀 관광객은 65만 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베트남 62만명, 태국 56만명 순이다.

도는 필리핀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이번에 입국하는 필리핀 단체 관광객은 2박 3일 일정으로 삼척, 평창, 춘천 등을 다녀갈 예정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강원도 관광이 입소문을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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