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식...외국인 유학생 교류 거점 마련

권태혁 기자 2024. 3.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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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8일 몽골 유학생의 교내외 학습 및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응진 경영대학장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도 몽골의 사회·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대의 장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와의 융복합경영을 통해 두 나라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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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경영대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8일 몽골 유학생의 교내외 학습 및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영대는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현장체험 활동, 한국 학생과의 교류·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대학은 이날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관 영사를 초청해 '몽골사회의 현재와 미래-유학생의 활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졸업 후 취업 등을 한국 유학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몽골 유학생은 한국에서의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 외국인 취업제한은 엄격한 편"이라며 "노동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유연한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응진 경영대학장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도 몽골의 사회·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대의 장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와의 융복합경영을 통해 두 나라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관 영사가 '몽골사회의 현재와 미래-유학생의 활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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