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청·관광공사, 영종·청라 활성화 '맞손'

마케팅, 콘텐츠, 관광객 유치 등 협력…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 시설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 시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제3연륙교 개통 후 영종·청라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

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 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 된 체험 형 익사이팅 타워다. 영종·청라지역 관광객 증가,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윤 청장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 시설에 설치될 하늘 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 복합 시설이 수도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콘텐츠 구축·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