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피치 클락'… 올 시즌 '정식 도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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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피치 클락' 정식 도입이 무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10개 구단 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피치 클락을 2025시즌 때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피치 클락은 올 상반기 시범 운영, 하반기 정식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올 시즌은 정식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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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10개 구단 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피치 클락을 2025시즌 때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피치 클락은 올 상반기 시범 운영, 하반기 정식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올 시즌은 정식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올 시즌까지는 시범 운영을 지속한 뒤 2025시즌부터 정식 도입한다. KBO는 전반기 내 피치 클락과 관련한 세부 시행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실행 위원회에서는 수비 시프트 제한과 관련해서도 비디오 판독을 가능하게 했다. 공격팀은 가장 먼저 타구에 닿거나 포구한 내야수의 위반 여부에 한해 판독 신청이 가능하다. 수비팀은 수비 시프트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판 판정에 대해 판독 신청이 가능하다. 수비 시프트 제한 위반 관련한 판독은 양 구단 모두 횟수의 제한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선수 운동량, 강도 파악 등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 착용이 가능해졌다. 단 유니폼 내에 착용하는 장비만 허용한다. KBO에 사전 신고를 통해 승인받은 장비만 착용할 수 있다.
이밖에 KBO는 더블헤더 2차전 개시 시간은 종전 1차전 종료 후 30분에서, 구장 관리와 관람객의 입, 퇴장 편의를 고려해 최소 40분 경과 이후로 개정했다.
또 4월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3, 7, 8월에 해당 요일 경기가 취소되거나 화, 수, 목, 일요일 경기 취소 시에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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