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식품접객업소·식품 제조업소 등에 '시설개선' 저금리 융자 지원

권혜정 기자 2024. 3. 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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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총 2억 5000만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휴게, 제과, 위탁급식)의 노후시설, 화장실 개선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의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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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청 전경.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총 2억 5000만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휴게, 제과, 위탁급식)의 노후시설, 화장실 개선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의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에 연금리 1.5%, 최대 1억원까지, 화장실 개선의 경우 연금리 1%,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연금리 1.5%,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업주에게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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