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정 음식물쓰레기' 연 2.3%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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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해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2021년부터 가정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은 매년 2.3%씩 지속적으로 감량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년간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파주시에서도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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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5년 단위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계획'을 수립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목표치 대비 평균 37.8% 감량했고 단위 계획이 새로 수립된 2023년은 평균 7.6%를 감량했다. 이는 시가 설정한 목표치를 6년 연속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음식물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전파 식별(RFID) 종량기'를 도입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노후된 전파 식별(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전액 시비로 교체해 시민 주도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년간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파주시에서도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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