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체질 개선으로 초고속 성장 기반 확고히"

이인준 기자 2024. 3.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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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21일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해 초고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비필충천(飛必沖天·한번 날아오르면 하늘 높이 뚫고 올라간다)의 기세로, 한번 실행하면 반드시 성공시키는 체질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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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기 주총서 '비필충천' 기세 당부…안건 원안가결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21일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해 초고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비필충천(飛必沖天·한번 날아오르면 하늘 높이 뚫고 올라간다)의 기세로, 한번 실행하면 반드시 성공시키는 체질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올해 3가지 중점 경영사항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지역화 동시 진행)의 확고한 정착 ▲ 컨버전스(사업간 융복합화) 내재화 ▲글로벌 기업에 맞는 기업문화 확립 집중 등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중장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성장 가능성, 수익 실현 시점, 필요한 재원 등을 신속히 검토하고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오재석 전력CIC COO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조2305억원, 영업이익 3249억으로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5.3%, 73.2%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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