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단' 日닛케이지수, 또 사상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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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19일과 20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랠리를 펼친 데 이어 다양한 종목이 매수됐다"며 "자동차와 전기기기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닛케이지수 상승은 전일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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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19일과 20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랠리를 펼친 데 이어 다양한 종목이 매수됐다”며 “자동차와 전기기기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 주가가 상승했고, 미쓰이물산 등 상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 상승은 전일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3차례 금리 인하할 것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1달러(1%) 오른 3만9512달러를 기록해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도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일본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151엔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 닛케이지수 상승은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무사히 통과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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