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봄철 해빙기 맞아 '가스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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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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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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