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대상 혼자 잘해 받은 것 아냐, 대본 나오기 전 출연 결정”(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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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로 연기 대상을 받았던 지현우가 시청률 목표를 언급했다.
시청률 38.2%를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 이후 복귀한 지현우는 "대본이 나오기 전에 작품을 결정했다. 작가님이 러브콜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했다. '신사와 아가씨'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식당을 가면 그 작품을 기억해주시고 잘 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번 더 김사경 작가님과 해서 주말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작가님이 쓰신 캐릭터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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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신사와 아가씨’로 연기 대상을 받았던 지현우가 시청률 목표를 언급했다.
3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로, 지현우는 극 중 혈기 왕성한 막내 드라마 PD 고필승으로 분한다.
시청률 38.2%를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 이후 복귀한 지현우는 “대본이 나오기 전에 작품을 결정했다. 작가님이 러브콜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했다. ‘신사와 아가씨’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식당을 가면 그 작품을 기억해주시고 잘 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번 더 김사경 작가님과 해서 주말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작가님이 쓰신 캐릭터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 극을 잘 포장해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 시청률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다. 텍스트에 충실에서 현장에서 힘을 내서 하다 보면 보시는 시청자들도 반응이 올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현우가 ‘신사와 아가씨’로 연기 대상까지 수상했던 만큼, 복귀에 대한 기대가 모였다. 지현우는 “전에 큰 상을 받았을 때 제가 잘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주말드라마는 남녀 주인공 두 사람만의 연기로 잘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촬영을 다니면서 이 공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먼저 인사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3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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