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상설기념관 진입로에 750m 무궁화길 조성

연종영 기자 2024. 3.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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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애국지사 보재(溥齋) 이상설(1870∼1917) 선생 기념관 진입로 750m 구간에 나라꽃 무궁화길(2차로)을 조성했다.

진천읍 삼덕리 기념관 주차장 주변에는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양력 기준)에 맞춰 무궁화 331그루를 심었다.

21일 군 관계자는 "무궁화 구입비는 진천 지역 기관·단체와 군민이 낸 성금으로 준비했다"며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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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변엔 순국일 기념 무궁화 331그루 심어
[진천=뉴시스] 보재 이상설선생기념관. 오른쪽은 선생의 가묘.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애국지사 보재(溥齋) 이상설(1870∼1917) 선생 기념관 진입로 750m 구간에 나라꽃 무궁화길(2차로)을 조성했다.

진천읍 삼덕리 기념관 주차장 주변에는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양력 기준)에 맞춰 무궁화 331그루를 심었다.

21일 군 관계자는 "무궁화 구입비는 진천 지역 기관·단체와 군민이 낸 성금으로 준비했다"며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라고 밝혔다.

기념관 준공식은 이달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임시 운영 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정식 개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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