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HL디앤아이한라 주식 무상 증여…"지배력 강화"

최종근 2024. 3. 21.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지분율은 10%로 감소하는 반면,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그룹 기업 로고

[파이낸셜뉴스]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지분율은 10%로 감소하는 반면,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HL그룹 관계자는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약속된 최고경영자(CEO)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