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늘봄학교 정책·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정률 기자 2024. 3.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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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늘봄학교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교원 및 늘봄 전담사, 신경호 강원교육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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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 찾고 재능 기부도 많이 해야"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아이들과 짝꿍 술래잡기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늘봄학교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교원 및 늘봄 전담사, 신경호 강원교육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늘봄학교가 우리 교육을 혁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앙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모두가 협력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찾고 재능기부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재정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놀이 중심의 예‧체능, 창의‧과학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전래놀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짝꿍 술래잡기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또 음악프로그램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연주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경호 강원교육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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