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앞두고…창원시, 여좌천 등 안전점검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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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는 등 분주하게 축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6000명 이상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주요 행사장에는 인파 관리를 위해 대중경보장치, 안전탑 설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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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는 등 분주하게 축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전점검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봤다.
합동점검반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협회 등 안전관리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주최 및 주관 측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유지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6000명 이상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주요 행사장에는 인파 관리를 위해 대중경보장치, 안전탑 설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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