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장혜윤, 춘계중·고유도 여중 70㎏급 ‘V2’
남중부 81㎏급 문준서·+90㎏급 조용민도 금빛 메치기
경기체중의 장혜윤이 제52회 춘계 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여중부 70㎏급 패권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컵 우승자인 장혜윤은 21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중부 70㎏급 결승전서 김현진(서울 종암중)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장혜윤은 16강전서 김효담(광주체중)을 허벅다리걸기 한판, 준준결승서 이성은(서울 선린중)을 누르기 한판, 준결승전서 이가희(대구 입석중)를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중부 81㎏급 문준서(과천중)는 4강서 임주혁(영천 금호중), 결승서 이지후(제주 애월중)에게 모두 반칙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으며, 90㎏급 김진성(GP유도멀티짐 소하점)과 +90㎏급 조용민(의정부 경민중)도 결승서 김재후(서울 보성중), 장지원(금호중)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반면, 여중부 63㎏급 결승에 올랐던 한서연(경기체중)은 정다은(창원 안민중)에게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져 준우승했고, 57㎏급 김태흰과 +70㎏급 최보민(이상 경기체중), 남중 55㎏급 장주형(경민중)도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아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중부 60㎏급 임희수(파이널멀티짐 용인점), 73㎏급 전현우(과천중), 90㎏급 이은찬(남양주 금곡중), +90㎏급 김민준(경민중), 여중부 57㎏급 서시은(경기체중)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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