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토부·일본 국토교통성과 항공기 해상추락 대비 합동 통신훈련

이시명 기자 2024. 3.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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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의 3자간 한·일 합동 통신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한·일 항공당국 간 정보교환과 수색 함정·항공기 간 통신체계 등 항공기 해상추락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한·일 수색구조기관과 항공당국 간 협력체계를 한 차원 높여 공해상 항공기사고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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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계자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의 3자간 합동 통신훈련을 진행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의 3자간 한·일 합동 통신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여객기에서 엔진고장이 발생해 연락두절과 함께 항공기 위성조난신호가 발신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한·일 항공당국 간 정보교환과 수색 함정·항공기 간 통신체계 등 항공기 해상추락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한·일 수색구조기관과 항공당국 간 협력체계를 한 차원 높여 공해상 항공기사고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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