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빨리 진달래·개나리 핀 광주·전남…주말 15~22도 '완연한 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꽃이 피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와 전남 여수, 목포에서 순차적으로 개나리가 꽃을 피웠다.
지난 13일에는 여수에서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진달래가 개화했다.
며칠간 찾아왔던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물러나고 주말까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봄꽃이 피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와 전남 여수, 목포에서 순차적으로 개나리가 꽃을 피웠다. 평년보다 2~4일 빠른 속도다.
지난 13일에는 여수에서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진달래가 개화했다.
며칠간 찾아왔던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물러나고 주말까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2일부터 일요일인 24일까지 낮 기온이 15~22도를 보이며 4월 중순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아침기온은 0~7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23일부터는 9~13도로 평년보다 최대 10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2일 오후부터 23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린다.
해상에는 주말동안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인 2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절목들이 연이어 개화하며 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