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향기 분분···활짝핀 구례 화엄사 홍매화
정지윤 기자 2024. 3. 21. 15:12
![20일 오후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24.3.20 [구례군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1/khan/20240321151255904xsdt.jpg)
전남 구례군 화엄사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검은 가지마다 붉은 꽃망울이 맺혀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매년 봄 탐매객들을 불러 모았던 화엄사 홍매화가 올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검붉은 자태를 한층더 뽐내고 있다. 앞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로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있다. 화엄사 각황전 옆의 홍매화는 수령이 3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오후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24.3.20 [구례군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1/khan/20240321151257478gpmz.jpg)
![화엄사 홍매화가 봄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다. [구례군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1/khan/20240321151259274jgwa.jpg)
![20일 오후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24.3.20 [구례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1/khan/20240321151300937bxqf.jpg)
화엄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홍매화 개화 시기가 애초 발표보다 조금 미뤄져서 이번 주말인 23일에 만개가 시작되어 큰비가 없다면 3월 말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엄사는 2021년부터 봄마다 홍매화·들매화(2007년 천연기념물 지정)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20일 오후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24.3.20 [구례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1/khan/20240321151302484lwvh.jpg)
올해 사진콘테스트 마감은 31일까지다. 프로 사진과 휴대전화 카메라 사진으로 나눠 평가하며 개인당 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화엄사는 콘테스트 기간 동안 사찰 출입 시간을 늘렸다.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사찰 출입이 가능하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정식 특보, 이해찬 전 총리 문병…“여전히 의식 없이 위중”
- 이 대통령 “220만원에 외국인 고용해 세계 최강 조선, 이상하지 않나”
- ‘춘향뎐’과 ‘모래시계’ 참여 배우 남정희 별세
- “자동차 사고 끝없이 보는 것 같아”···아바타 감독이 미국을 떠난 이유
- 혐중 시위대 목격한 중국인들 “일부 한국인일 뿐” “다신 안 가” 갈려[마가와 굴기 넘어⑥]
-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딸 체포…119에 직접 신고
- 렌즈 너머의 권력···지도자들은 왜 선글라스를 쓰는가
- 정청래표 ‘1인 1표제’, 민주당 권리당원 찬성률 85.3%
- 별걸 다 별나게 꾸민다, 볼펜도…지금 동대문은 ‘볼꾸’ 성지
- 중국 ‘군부 2인자’ 장유샤 등 군 최고위직 2명 “기율위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