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적자 폭 크게 줄였다...매출도 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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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지난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고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42억원 적자로 전년(-211억원)보다 적자 폭이 대폭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직전 년도 대비 17% 늘어난 3167억원이었다.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는 "패션 명가 한세의 저력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건강한 기업 문화 모두에서 입증해 보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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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널 다각화, 브랜드 체험 강화 덕분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42억원 적자로 전년(-211억원)보다 적자 폭이 대폭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직전 년도 대비 17% 늘어난 3167억원이었다.
별도 기준 매출도 지난해보다 21% 오른 2546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4억원에서 지난해 29억원으로 5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한 해 브랜드 체험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과 수익 확대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다변화와 체험 행사, 협업 확대, 스타 마케팅 강화 등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메시지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성장 추이에 가속 페달을 밟아 올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낼 계획”이라며 “여기에는 성인복, 유아와 아동복, 스포츠웨어 등에 걸쳐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의 영향력 강화 전략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가별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팝업스토어를 활성화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마케팅 등을 키울 예정이다.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는 “패션 명가 한세의 저력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건강한 기업 문화 모두에서 입증해 보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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