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장재현 감독 "천만 관객 사랑 이유? 묘벤져스 팀의 뛰어난 궁합이 첫 번째 흥행 요인"

모신정 기자 2024. 3. 21.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소감을 공개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혜진이 주연을 맡고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6일 만에 700만, 18일 만에 800만, 24일 만에 900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사진제공=쇼박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소감을 공개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이번 주말께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 및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혜진이 주연을 맡고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6일 만에 700만, 18일 만에 800만, 24일 만에 900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묘'는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일까지 누적관객수 952만2759명을 기록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오는 주말께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장재현 감독은 이날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소감에 대해 "영화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감도 있고 어벙벙하기도 하다. '더 잘 만들걸' 하는 생각도 자괴감도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배우분들도 그렇고 '이런 시간이 살면서 또 안올 수 있지 않냐'고 말들 해주신다. 그래서 요즘 맘 편하게 하루하루 감사한 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개봉 한달 만에 초고속 흥행을 이룬 소감에 대해 "같이 영화를 만든 분들, 투자사와 제작사, 홍보마케팅 같이 하는팀들, 배우분들이 기분이 많이 좋아서 저도 좋다. 개봉 초에는 긴장도 많이 됐지만 요즘은 저도 그렇고 다 같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다들 하루하루 웃으면서 일하고 있다. 너무 좋은 분위기다.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파묘' 흥행의 가장 큰 동력에 대해 "우선 배우분들이 각자 포텐이 모아졌다가 같이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배우들이 참 캐릭터의 페이소스를 잘 살려준 것 같다. 각 배우들, 그리고 궁합이 영화의 가장 큰 흥행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묘'가 감독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도 "'파묘'는 묘벤져스로 남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