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김범수 등 가세한 2024 대보 골프단 출범
김경호 기자 2024. 3. 21. 15:05
파주 서원밸리CC를 운영하는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고군택, 최예림 등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8명으로 구성된 ‘2024 대보골프단’을 출범했다.
지난 20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김원섭 회장, KLPGA 강춘자 고문, KLPGT 이영미 대표와 대보골프단 단장인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 대보그룹 사장단 등과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했다.
2024 대보 골프단에는 기존 KPGA 고군택, 최민철 외에 김범수, KLPGA의 최예림 고은혜,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효진, 피승현, 상비군 이재원이 가세했다. 고군택은 지난해 KPGA 다승왕(3승), 최민철은 2018 한국오픈 우승자이다. 최예림은 KLPGA투어에서 5차례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고 올해 새 스폰서와 첫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등규 회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프로선수들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마추어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보골프단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시작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로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오는 5월 25일에는 제20회 그린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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