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로운미래 후보들 "양당독식·방탄정치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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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대전 지역 선거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후보들은 21일 양당 독식, 방탄정치를 막기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옮긴 박영순(대덕구), 안필용(서구갑), 김찬훈(유성구을) 세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7개 선거구중 3개구에 출마한 세명이 대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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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월 총선 대전 지역 선거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후보들은 21일 양당 독식, 방탄정치를 막기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옮긴 박영순(대덕구), 안필용(서구갑), 김찬훈(유성구을) 세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7개 선거구중 3개구에 출마한 세명이 대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박영순 후보는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았고, 안필용 후보는 3인경선 탈락, 김찬훈 후보는 황정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김찬훈 후보는 "그동안 과학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고, 안필용 후보는 "서갑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정부와 중앙정치를 경험한 실력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박영순 후보도 "세 사람이 함께 선거공약을 만들고 캠페인도 하겠다. 새로운미래 대전시당도 조직을 갖췄다"고 했다.
이들은 "세종에서 출마한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은 책임최고위원을 맡게 되면서 충청권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충청권에서 제3정당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다"고 강조하고 "양당정치, 방탄정치 청산을 위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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