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온라인 투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합니다.

도는 지난달 19일까지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응모한 5만 2435건 중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작은 다음 달 26일 발표되며 대상 천만원, 우수상 2명은 100만원, 장려상 7명은 50만원을 현금으로 각각 지급합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에 있는 반환 미군 기지 캠프 라과디아에 건립 중인 '경기도 통일 플러스 센터'가 내년 2월 개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 중인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입니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합니다.

경기도는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다음 달 1일까지 참가 기업 15개사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이 2천만달러 이하인 업체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천만원 한도에서 해외 마케팅과 국제 운송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14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수축산물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G마크 매출액이 지난해 9791억원으로 2019년 9868억원의 99.2% 수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급식 납품이 중단되면서 2020년 8434억원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9천억원, 2022년 9465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산불 발생 때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11개 시군 주요 등산로에 '보이는 소화기함' 150개를 설치합니다.

설치 지역은 수원 광교산과 칠보산, 고양 고봉산, 화성 무봉산·봉화산, 안산 수리산, 평택 부락산, 파주 감악산, 광명 도덕산·구름산 등입니다.

경기도는 도난·훼손 방지를 위해 소화기별 관리 번호를 부여하고 경고 문구를 표기해 소화기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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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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